‘바초바치’ 시계, ‘비디비치’ 메트로 가이 키트, ‘비디비치’ 코럴핑크 립스틱과 화이트닝 라인, 로즈 페이스 미스트(사진 위부터)
[매거진 Esc] 이경민과 김성일의 패션제안
두 사람이 추천한 ‘비디비치’는 메트로 가이키트와 코럴핑크 립스틱
대담을 진행하는 내내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씨가 손목에 찬 선명한 연두색의 시계가 눈에 들어온다 했더니, 역시 그 시계가 봄맞이 그의 추천 트렌드 아이템이었다. “이번 봄 유행 경향 자체가 화려하고 달콤한 색상이잖아요. 이 시계는 시곗줄을 바꿀 수 있는 제품이에요. 검정색과 흰색을 기본으로 오렌지색부터 분홍색, 연두색까지 다양한 색상의 시곗줄을 한번에 바꿔 찰 수 있도록 했어요. 시곗줄로 트렌드도 표현하고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분위기도 바꾸는 재밌는 아이템이죠.”
두번째 추천 아이템으로 김성일씨는 명함 지갑을 내밀었다. 그런데 명함 지갑에서 명함 대신 초콜릿 색의 네모난 용기가 나왔다. “‘비디비치’에서 나온 남성용 화장품 ‘메트로 가이 키트’예요. 한쪽에는 피부색을 잘 표현해주는 ‘오일 블라팅 밤’이 있고, 다른 쪽에는 ‘립 밤’이 들어 있어요. 어디서든 꺼내서 손으로 얼굴에 펴 바르면 피부가 너무 좋아 보여요. 명함 지갑에 들어 있어서 꺼낼 때도 부담이 없고, 퍼프 대신 손으로 펴 바르는 식이라서 쓰는 데도 어려움이 없죠. 남자 친구에게 선물하면 딱이에요. 저는 매일 쓰고 있어요.”
김성일씨는 “며칠 전에 패션모델 혜박, 한혜진, 장윤주와 헤어제품 광고 촬영 작업을 했는데 다들 ‘비디비치’ 제품을 갖고 다니더라”며 ‘비디비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진 이경민 원장의 추천 트렌드 아이템 역시 ‘비디비치’의 화장품. 추천 제품 1번은 ‘비디비치’의 코럴핑크 립스틱이다. “화사한 분홍빛의 립스틱이에요. 색깔이 너무 예뻐요. 이번 봄의 트렌드 색상이기도 해요. 이 립스틱 하나만 발라도 얼굴 전체가 밝아져요. 남녀 공용으로 쓸 수 있는 ‘로즈 페이스 미스트’는 요즘처럼 환절기에다 황사까지 겹쳐서 얼굴이 건조할 때 필요한 제품이에요. 에센스가 포함돼 있어 수분과 함께 진정효과도 줄 수 있고 살짝 뿌리면 화장도 지워지지 않아요. 장미향도 향긋하죠.”
코럴핑크 립스틱의 색상과 로즈 페이스 미스트의 향에 감탄하는 사이, 이경민 원장이 두번째 추천 아이템을 꺼내놓았다. “봄부터 여름까지가 자외선에 특히 더 신경 써야 할 계절이잖아요. 요즘 미백을 뜻하는 ‘화이트닝’이 트렌드죠. ‘비디비치’에서 이번에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 파우더로 구성된 화이트닝 라인을 자신 있게 내놓았어요. 미백 인증을 받은 제품이고 메이크업 베이스는 자외선차단(SPF) 지수가 50, 파운데이션과 파우더도 자외선 차단지수가 각각 18, 30이라서 따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필요가 없어요. 이번 봄여름에는 이 제품만 믿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안인용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