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보다 푸짐한 밥상>
[매거진 esc] 요리보다 요리책 | TV가 사랑하는 요리사들
제이미 올리버, 고든 램지, 마사 스튜어트…. 이들의 공통점은? 텔레비전이 만들어낸 스타 요리사라는 점이다. 하지만 텔레비전이 ‘팍팍’ 밀어줘서 스타가 됐다는 뜻은 아니다. 올리버의 유머 넘치는 말투와 자유분방한 스타일, 램지의 카리스마 넘치는 제스처는 대중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또 살림의 여왕 스튜어트는 어떠한가? 스튜어트의 매너는 자신만 따라 하면 시청자 역시 화려한 궁전의 안주인으로 변신할 거 같은 판타지를 준다. 아쉽게도 한국에선 이렇게 ‘떴다 하면 시청률이 대박’인 그런 스타 요리사는 없다. 예로부터 한국의 요리 프로그램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쪽찐 종갓집 며느님을 요리 선생으로 모셔서 ‘기술의 전수’에 방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시대가 흐르면서 요즘 텔레비전 속 요리 선생들은 한복은 벗었지만 점잖음만은 여전하다. 그래서 요리연구가 우영희씨의 진행은 눈에 뛸 수밖에 없다. 요리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넘치는 말투에다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몸짓 덕분에 어떤 진정성마저 느끼게 한다. 또 누군가를 위해 요리를 만든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를 말하는 그녀의 눈빛과 입술은 흥분돼 있기까지 하다.
강김아리 기자의 요리보다 요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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