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여성용 유니폼. 롯데 자이언츠 제공
[매거진 esc] 커버스토리 각 구단의 여성용 응원용품들
야구장 관중석에서 수없이 많은 ‘김현수’ ‘김광현’ ‘봉중근’ ‘강민호’를 만날 수 있게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응원하는 팀의 유니폼을 사서 좋아하는 선수의 등번호와 이름을 새겨서 입고 다니는 관중 문화가 한국 프로야구에도 이미 일반화된 까닭. 유니폼 저지, 모자, 머플러와 같은 각 구단의 응원용품 마케팅이 올해에는 여성들을 상대로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먼저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는 여성 전용 유니폼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의 구단 유니폼에 분홍색을 입힌 것. 특히 두산 베어스는 이 새로운 유니폼 마케팅에 총력을 펼치고 있는데, 여성 관중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퀸스데이’에는 선수들도 이 여성용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퀸스데이 경기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모두 패배. 그리하여 구단 측에서는 ‘상대 팀에게 위압감을 주지 못한다’는 이유로 앞으로 퀸스데이에도 선수들은 이 유니폼을 입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어쨌든 분홍 유니폼과 분홍 모자, 그리고 곰돌이 머리띠는 두산 여성팬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는 제품들이다.
매번 다양한 형태의 팬 티셔츠를 만들어 판매해 온 엘지 트윈스는 올 시즌 구단의 로고가 새겨진 다용도 스카프를 내놓았다. 펼쳐서 응원도구로 활용할 수 있음은 물론, 머리끈, 손목밴드 등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경기장 바깥에서 유니폼을 입고 다니는 게 아무래도 창피하다면 이 간단한 소품만으로도 충분히 야구팬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야구장에 가더라도 스포티한 차림은 싫다면 각 구단이 내놓은 장신구에 눈을 돌려보자. 팀의 엠블럼을 활용한 귀고리, 목걸이, 펜던트, 휴대전화 줄 등의 액세서리는 거의 전 구단이 팔고 있다. 이 모든 여성용 소품들은 각 구단의 홈페이지에서 살 수 있다.
조민준 객원기자
두산 베어스의 여성용 모자. 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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