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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보면 멈출 수 없어

등록 2009-09-02 20:47수정 2009-09-05 11:02

〈막돼먹은 영애씨〉
〈막돼먹은 영애씨〉
[매거진 esc] 커버스토리 중독성 강한 티브이엔 간판 프로그램 5선




⊙ <막돼먹은 영애씨> |

과거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의 등장인물 형욱은 말했다. 출근하고 퇴근하고 월급 받아 적금 붓는 이야기만 쓴다면 누가 드라마를 보겠느냐고. 그런데 <막돼먹은 영애씨>는 단지 그런 일상만을 다룬다. 그런데도 케이블 드라마로서는 공전의 히트를 이어가고 있다. 티브이엔 브랜드 드라마의 대표작이자, 지상파/케이블을 통틀어 시즌제 드라마의 가장 성공적인 모델이기도.


〈현장 토크쇼 택시〉
〈현장 토크쇼 택시〉
⊙ <현장 토크쇼 택시> |

시선의 부담을 느끼지 않고 시트에 편안히 기대어 이야기한다는 이 절묘한 포맷의 토크쇼에는 이미 100명 가까운 손님들이 승차해 다른 곳에서는 밝히지 않았던 속내를 기꺼이 털어놓았다. 최양락, 엄정화, 유오성 등 여러 스타들이 쏟아낸 폭탄발언의 내용을 확인하고 싶다면 제83회를 다시보기 하자.


〈화성인 바이러스〉
〈화성인 바이러스〉
⊙ <화성인 바이러스> |

알다시피 세상에는 별의별 사람이 다 있다. 그런데 그 별별에 대한 일반인들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이들이 이 토크쇼에 등장한다. 5년간 100억을 탕진했다거나 맞선만 330번 봤다는 이는 그나마 평범한 편. 세균과 대화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남자, 오줌을 들이켜는 남자 등 출연자의 ‘스펙’이 상상을 초월한다. 왕중왕은 역시 조만간 물 위를 걷겠노라 선언한 허경영 총재(19회 출연).



〈세 남자〉
〈세 남자〉
⊙ <세 남자> |

90년대 말 월요일 밤을 기다리게 했던 히트 시트콤 <세 친구>의 그들이 돌아왔다. 저작권 문제 때문에 속편으로서의 일관성은 가져올 수 없었으나 바람둥이 다훈, 어수룩한 상면, 빈틈없는 웅인 등 캐릭터의 성격은 다들 예전 그대로다. 과거 <세 친구>에 참여했던 연출자와 작가진이 가세하여 웃음의 품질에서도 전작의 적통을 확실히 계승하고 있다.


〈재밌는 티브이 롤러코스터〉
〈재밌는 티브이 롤러코스터〉
⊙ <재밌는 티브이 롤러코스터> |

리얼 버라이어티 열풍이 식상할 무렵, 케이블로부터 날아온 의외의 역습. 세 끼를 라면으로 때우고 양계장에서 닭 잡는 알바를 해도 브런치는 강남 레스토랑에서 먹어야 하는 된장녀들의 눈물겨운 스토리 ‘죽어도 섹스 앤 시티’, 남녀 차이에 대한 시침 뚝 뗀 고찰 ‘남녀 탐구생활’ 등의 코너는 감각적인 대본과 잘 짜인 연출로 시청자들을 포복절도의 수렁으로 내몬다. 아직 코미디의 이 새로운 대세에 동참하지 못했다면 검색창에 ‘정가은 기마자세’만 쳐 보기로 해요.

글 조민준 객원기자·사진제공 씨제이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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