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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집에서 맥주 빚는 아무개 기자 투잡을 고민하는구나

등록 2010-01-06 21:08수정 2010-01-10 13:40

하우스 맥주
하우스 맥주
[매거진 esc] 커버스토리




8월13일~14일
| 일본 록페스티벌 서머소닉 2010

8월29일 | 한일 강제병합 100돌

통 속의 맥주여, 너 홀로 다른 맛을 갖고 있구나.
특산물과 맥주가 만나니 그 맛 가히 새롭다.
사람의 미각이 한결같지 않으니 지방마다 맛이 다르다.
명소 욕심을 버리니 눈앞에 보이는 세계가 딴 세계로다.
길한 방향은 어디인가. 마음의 방향임을 알게 되리라.
가정이 평화로우니 복록(福祿)이 저절로 쌓인다.

⊙ 무더운 여름, 시원한 맥주 한잔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맥주 중에서도 직접 제조하는 하우스 맥주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정부는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맥주회사를 만들 수 있는 기준을 완화할지를 논의중입니다. 생산량 기준이 완화될 경우 규모가 큰 하우스 맥주는 병입 판매를 고려할 만합니다. 맥주 애호가들은 한국 맥주의 맛이 너무 가볍고 청량하다고 비판해왔습니다. 기존 맥주의 맛과는 다른 하우스 맥주의 맛을 가까운 가게나 편의점에서 즐길 수 있는 날이 올해에는 올까요. 지나친 음주는 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며 자칫 네발짐승으로 오인받을 수 있습니다.

⊙ ‘와인의 맛을 결정하는 지방의 독특한 기후와 토양의 특징’을 일컫는 테루아르가 와인에만 있는 게 아닙니다. 맥주에 대한 규제는 2002년 이후 조금씩 완화돼 왔습니다. 천편일률적인 맥주에서 벗어나 죽순맥주 등 여러 지역에서 각 지역의 특산물을 맥주에 섞거나 그 지방의 물을 사용하는 지역 맥주를 생산하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맥주에 수돗물을 타고 지역 맥주라 우기는 일부 호프집 업주들의 각성이 요구되는 시기입니다.

⊙ 사람들이 몰리는 관광 명소나 이름난 여행 코스를 버리고 관심 분야에 따라 찾아가는 변두리 여행은 올해 주목받는 여행 흐름입니다. 현지 배려, 학습, 친환경 등 일종의 공정여행 인식을 바탕에 깔고 떠나는 골목길 걷기 여행이나 마을 탐방 여행 등이 그런 여행입니다. 도심 골목길 걸으며 사람 만나고 보고 먹고 느끼기, 평범한 시골마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하며 배우고 체험하는 건 어떨까요. 야생화·철새 등 생태탐방, 제철에 제곳에서 나는 음식만 찾아가는 음식 기행 등도 이 범주에 속합니다. 기회가 온다 하여, 제자리에서 그것을 받기만 하려 한다면 흥미를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적극적인 태도를 가진 자만이 결실을 본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8월 건강운 행운사항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 차단제
지난해 신종플루 등 전염병에 대한 염려가 나눠먹기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여러 사람이 같은 냄비를 사용하기보다 접시에 음식을 나누어 먹는 것이 건강에 대한 염려를 떨칠 수 있습니다. 또 함께 먹는 형태의 음식이 점점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패스트푸드 형태의 간편식을 많이 먹는 추세도 이런 영향에 힘을 보탤 듯합니다.

자외선이 기승을 부리는 달입니다.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자외선 차단제는 1년 내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용하는 제품이 됐습니다. 올해 여행을 떠날 때는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여러 개 챙겨 자주 바르세요. 동안의 비결은 첫째도 둘째도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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