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esc] 커버스토리
2010 남아공월드컵이 건진 ‘젊은 피’ 외질·정대세·메시의 라이프스토리
2010 남아공월드컵이 건진 ‘젊은 피’ 외질·정대세·메시의 라이프스토리
두 경기만 남았다. 이 경기가 끝나면 월드컵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펼쳐진 한 달 동안의 여정을 끝내고 다시 4년간의 긴 침묵에 들어간다. 초록색 머리카락을 휘날리는 마스코트 자쿠미도, 귓가에서 쟁쟁거리던 부부젤라 소리도, 티브이에서 줄기차게 흘러나왔던 월드컵 응원 광고도 이제 볼 일이 없다. 2010년의 월드컵은 이렇게 끝이 나지만, 그게 또 끝이 아니다. 월드컵 경기장에서 땀을 흘리며 뛰어다녔던 선수들은 자신의 소속팀으로 돌아갈 것이고, 월드컵에서 맞섰던 선수들과 한 팀에서 리그 챔피언을 향해 계속 뛸 것이다. 그러다 보면 4년이 또 지나갈 것이고, 우리는 다시 전세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4년 브라질에서 그 선수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sc〉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을 보내면서 이번 월드컵을 통해 우리 머릿속에 이름 석 자를 아로새긴, 그래서 앞으로 4년 동안 눈여겨봐야 할 선수들의 이야기를 준비했다. 3명의 선수는 남아공월드컵 최고의 신인으로 떠오른 독일의 메수트 외질, 수십년의 한반도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눈물을 흘린 북한의 정대세, 한국전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 출신다운 화려함을 선보였으나 이번 월드컵에서 무득점으로 쓸쓸히 퇴장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다. 이들의 공통점은 축구도 물론 잘하지만, 축구 얘기만큼이나 흥미로운 지난 인생 얘기가 있다는 점이다. 이들이 〈esc〉를 통해 말을 걸어온다. “내 얘기 좀 들어볼래?”
글 안인용 기자 nico@hani.co.kr·일러스트레이션 양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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