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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처세 몇단?

등록 2011-11-24 13:43

[매거진 esc] 커버스토리
직장처세 체크리스트
처세술이 직장에서의 승승장구를 완벽하게 보장하진 않는다. 그러나 양념과도 같은 처세가 ‘능력 플러스 알파’의 힘을 발휘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불편한 진실. ‘당신은 이게 잘못됐다!’며 지적질해대는 이 코너가 짜증나겠지만, 문제를 알아야 답이 나온다는 불편한 진실. 당신의 처세 지수는?

이정연 기자


□ 직장 동료와 지난 한 달 동안 2번 이상 말싸움을 한 적이 없다.

□ 직장 동료와 지난 한 달 동안 1번 이상 회식을 했다.

□ 지난 한 주 동안 직장 동료를 칭찬한 적이 있다.

□ 지난 한 주 동안 지각하지 않았다.


□ 직장 동료와 이야기할 때 70%는 듣는다.

□ 직장과 상사는 변화시킬 수 없다고 생각한다.

□ 직장 동료와 나누는 이야기 가운데 뒷담화 비율은 30% 미만이다.

□ 동료에게 업무상 모르는 것을 묻는 게 부끄럽지 않다.

□ 맡은 자기 일만 잘하는 게 능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 출근하면 누구에게나 인사를 먼저 건넨다.

□ 눈치가 빠른 편이다.

□ 평소 직장 동료의 부탁을 잘 들어주는 편이다.


0~4 ‘차라리 자영업’형 직장만이 능사가 아니다. 아니, 차라리 자영업을 해라. 사람은 정말 쉽게 변하지 않는다. 아니, 거의 안 변한다. 직장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아니오’라고 체크한 항목을 다시 한 번 살펴보길. 스트레스 한 아름 선물하는 마음이 편치 않지만,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지 않던가. 직장생활, 건투 좀 하라.

5~8 ‘중간만 가도 만사’형 중간 정도는 가고 있으시다. 중간 정도까지 가는 게 어디 쉬운 줄 아느냐고, 비난하는 목소리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직장에서의 성공? 크게 목매고 살지 않겠어!’라며 주식 투자에 열 올리고 있다면, 처세 지수를 높일 이유도 없겠다. 그게 아니라면, 약간의 개선, 꼭 필요하다.

9~12 ‘처세의 달인’형 당신은 달인. 처세의 고수로 가 까짓 인정했다! 그러나 섣부른 오만은 금물. 이런 지수를 측정할 때 많이 범하는 오류가 있다. ‘자기 평가 관대의 오류’다. 남의 행동에 대해선 냉정하나, 스스로의 행동에는 지나치게 관대한 경우, 정말 많다. 가슴에 손을 얹고 ‘그게 아니야!’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비로소 당신은 처세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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