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를 누르며
‘신 기장의 야간비행’ 스튜어디스의 다이어리만 궁금합니까? 수백명의 승객을 이끌고 하늘을 가르는 파일럿의 흥미롭고 내밀한 세계를 18년차 경력의 대한항공 A330기 신지수 기장이 공개합니다. ‘김성환의 기계적 삶’ 기계와는 별 인연 없이 30년 넘게 살아온 김성환 기자가 새롭게 ‘라이프’면을 운영하면서 기계적인 삶에 도전합니다. 성공할까요? ‘디자인 큐레이팅’ 우리 일상을 둘러싼 따끈따끈한 디자인 트렌드와 현상을 ‘친절한 뉴욕’ ‘친절한 북유럽’의 저자인 디자인 칼럼니스트 김선미씨가 조명합니다. ‘화장품 읽어주는 남자’ 사도 사도, 발라도 발라도 좀처럼 만족감을 얻기 힘든 화장품 이용의 비밀과 진실을 남성 뷰티 전문 기자인 <얼루어> 황민영씨가 꼼꼼하고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박종만의 커피로드’ 커피에 미쳐 지난 20여년간 전세계 커피 산지를 여행한 커피 유목민 박종만씨가 커피전문점에서는 즐길 수 없는 진하고 알싸한 커피 이야기를 펼칩니다. ‘이병학의 길위의 사람들’ 여행담당 이병학 기자는 매주 길을 떠납니다. 길에서 만나는 풍경 사이에서 그의 눈길을 끌어당긴 사람들에게 다가가 묻습니다. “요즘 어때요?” ‘백상현의 유럽 소도시 여행’ 해외여행을 가도 나만의 장소를 찾고 싶은 여행자들을 위해 여행작가 백상현씨가 유럽의 작은 도시들을 누빕니다. 그림보다 더 예쁜 동네 사진도 즐감하세요. ‘심정희의 반하다’ 패션기자 출신으로 ‘문무’를 겸비한 스타일리스트인 심정희씨가 스타일 규칙에 반하는 사람들이지만 그들에게 반할 수밖에 없는 매력남녀들을 인터뷰합니다. ‘한동원의 나의 점집문화답사기’ ‘적정관람료’를 4년 넘게 연재해온 한동원씨가, 무려 공학도 출신 소설가인 한동원씨가 점집 문턱을 넘었다고 합니다. 이유가 궁금하십니까?
esc가 개편을 하면서 활력과 재능과 지식 충만한 필자들이 대거 모였습니다. 이게 다일 것 같죠? 아닙니다. 다음주 개편 2탄에서 더 크게 터집니다.
김은형 〈esc〉팀장 dmsg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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