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esc] ㅋㅋ 여행사진
지난 7월14일 남편과 함께 충남 금산의 고찰 보석사에 갔습니다. 절 옆 전나무 산책로를 걷다가 나무에 걸린 빨간 우체통을 보았습니다. 숲 속의 우체통. 그런데 ‘우체통 아님×’이라고 쓰여 있네요. 우편물을 받기만 하는 우편함인데, 아마 누군가 편지를 부치려고 이 통에 편지를 넣었던가 봅니다. 정말 숲 속에서도 편지를 써서 바로 부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병순/경기도 과천시 부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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