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esc] ㅋㅋ 여행사진
지난해 1월 강원도 동해시 묵호 어달동 바닷가를 찾았을 때 만난 장면입니다. 해변가 자그마한 가게인데요. 주인은 문 앞에 고무대야(플라스틱 통)를 놓아두었던가 봅니다. 그런데 누군가 그걸 말도 없이 들고 가버린 것이지요. 얼마나 화가 났을까요? 그래도 주인은 화를 삭이면서 점잖게 말합니다. ‘고무다라 갖다놔!’ 글자 한 자 한 자에서 화를 참으려는 주인의 마음이 읽혀지는 듯합니다.
오도연/서울 송파구 가락동
<한겨레 인기기사>
■ 화상입은 검은 ‘마리아’, 그녀가 맨발로 찾은 곳은…
■ 20~30대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행복의 ‘최대요소’는?
■ 법륜스님 “이기는 선거, 문재인 단일화로 졌다”
■ “편파방송 KBS 수신료 거부” 움직임 트위터서 ‘활활’
■ “밀린 월세 내놔” 세입자 딸에게 흉기 휘두른 집주인
■ ‘희망버스’ 다시 부산 온다
■ 구미 불산사고로 되돌아본 인도 보팔참사의 교훈
| |
■ 화상입은 검은 ‘마리아’, 그녀가 맨발로 찾은 곳은…
■ 20~30대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행복의 ‘최대요소’는?
■ 법륜스님 “이기는 선거, 문재인 단일화로 졌다”
■ “편파방송 KBS 수신료 거부” 움직임 트위터서 ‘활활’
■ “밀린 월세 내놔” 세입자 딸에게 흉기 휘두른 집주인
■ ‘희망버스’ 다시 부산 온다
■ 구미 불산사고로 되돌아본 인도 보팔참사의 교훈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