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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부스의 재발견

등록 2013-07-03 20:47

[매거진 esc] 긴급수배! 수납의 달인
한집에 욕실 두개, 정말 필요할까요? 입주한 지 8년 된 저희 집은 33평 아파트인데 지금껏 안방 욕실의 샤워부스를 한번도 사용하지 않고 파우더룸처럼 써왔습니다. 그런데 두 아이가 커가면서 수납공간이 아쉽더라고요. 문득 비어 있는 샤워부스를 수납공간으로 만들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철제 선반과 베란다 창고에서 쓰던 공간박스들을 샤워부스에 넣었습니다. 여기에 욕실 분위기에 맞게 샤워커튼을 하나 달았더니 너무도 유용한 수납창고가 만들어졌습니다.

욕실 수납창고에는 철 지난 옷들과 운동용품을 주로 보관합니다. 새 이불이나 새 옷을 살 때 넣어주는 비닐포장지에 차곡차곡 담아 가지런히 정리해서 올려두면 어디에 어떤 옷이 들어 있는지 금방 찾을 수 있어서 편리하답니다. 목도리나 스카프도 한데 모아 개켜놓고 먼지가 쌓이지 않게 깨끗한 천을 덮어둡니다. 등산용품, 수영복, 스포츠 가방 등 자잘한 것들을 구분해 넣어두면 운동 갈 때 챙겨가기도 좋습니다.

1평도 채 안 되는 공간이지만 우리 집에서 제일 활용도가 높은 이 공간이 샤워를 못하는 아쉬움을 한방에 날려버릴 만큼 참 맘에 듭니다.

배인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수납의 달인을 찾습니다. 독자의 수납 아이디어를 <한겨레> esc면에 싣습니다. 뽑히신 분께는 락앤락 똔따렐리 ‘옴니모두스 수납장 4단 세트’(24만8000원 상당)를 드립니다.

● 내용: 효율적인 청소·정리법, 작은 공간 활용하는 수납법

● 분량: 200자 원고지 4장, 반드시 사진과 함께 보내주세요.

● 보내실 곳: 전자우편 mifoc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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