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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표를 달아줘

등록 2013-07-24 20:05수정 2013-07-25 16:33

[매거진 esc] 긴급수배! 수납의 달인
4살과 2살 된 남매를 둔 주부입니다. 아이방을 만들어 주었는데도 놀 때면 자기 방에 있던 장난감들을 모조리 거실로 꺼내와서 노는 아이들, 도대체 왜 그런 걸까요? 아이들이 꺼내기도 쉽고 정리도 쉬운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베란다를 장난감 보관 장소로 만들었습니다.

우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예쁜 색깔의 바구니를 샀습니다. 바구니는 여러가지가 들어가도록 큼직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겹쳐서 보관할 수 있고, 위로 높이높이 쌓을 수도 있는 것으로 골랐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같은 종류의 장난감들끼리 묶어서 제자리를 찾아주었습니다. 이름표를 달아주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아직 글을 읽지 못하는 둘째가 자주 쓰는 장난감은 아래쪽에 두고 그림 이름표를 달았고요.

정리만큼 관리도 중요합니다. 놀고 싶은 것이 있으면 한 바구니만 꺼내와서 놀고 정리하고 다시 제자리에 가져다두고 새 장난감을 가지고 와서 놀기로 약속을 정했습니다. 높은 곳에 있는 바구니와 낮은 곳 바구니를 일주일에 한번쯤 바꾸어주면 아이들이 여러가지 장난감을 골고루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정리한 지 몇 달이 되었는데 아이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이 많이 좋아졌어요.

문보령 경기도 의왕시 내손2동

수납의 달인을 찾습니다. 독자의 수납 아이디어를 <한겨레> esc면에 싣습니다. 뽑히신 분께는 락앤락 똔따렐리 ‘옴니모두스 수납장 4단 세트’(24만8000원 상당)를 드립니다.

● 내용: 효율적인 청소·정리법, 작은 공간 활용하는 수납법

● 분량: 200자 원고지 4장, 반드시 사진과 함께 보내주세요.

● 보내실 곳: 전자우편 mifoc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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