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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씁쓸한 웃음만

등록 2013-08-14 20:00수정 2013-08-15 14:49

[esc]ㅋㅋ 여행사진
완주군 전북도립미술관 가는 길에 만난 한우고기 음식점 간판이 우리 가족을 당황스럽게 했습니다. 소고기를 들고 웃고 있는 소라니…. 이건 아니다 싶어, 씁쓸한 웃음이 나왔습니다. 소고기 파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아무리 가축이라도 최소한의 배려와 예의는 지켜줘야 하지 않을까요.

유미진 전북 전주시 완산구 동완산동

국내외 여행 중 찍은 재미있는 사진을 보내주세요. 혼자 보기 아깝다고 느끼신 장면, 이색적 상황이 담긴 사진을 모집합니다. 원고지 1~2장 분량의 설명(구체적 시기·장소 포함), 이름·주소·연락처 명기. 전자우편(leebh99@hani.co.kr) 접수. 격주로 싣고, 선정된 분에겐 에버랜드가 제공한 자유이용권 4장을 보내드립니다. 합성사진은 사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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