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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를 공략하라

등록 2013-10-16 20:27수정 2013-10-17 10:40

[esc] 긴급 수배! 수납의 달인
가방은 나갈 때는 쉽게 들고 나가도 집에 들어오면 자리 차지하지 않도록 치워두기가 참 애매하다. 대부분 가방은 방문 옆이나, 식탁 의자 어딘가에 꿔다 놓은 보릿자루처럼 두는데 부피가 있어서 눈에 거슬리기 쉽다.

수납은 한정된 공간과의 밀고 당기기 게임이다. 별도로 가구를 사거나 거창한 작업을 하지 않고 간단하게 가방이나 모자, 도시락통 등 뭔가 걸어 놓을 만한 공간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그럴 때 추천할 만한 방법이다. 작전명 ‘가구의 옆구리 공략!’

철로 된 작은 그물망과 물음표 모양의 나사못, 에스(S)자형 고리를 여러개 사도 5000원이면 충분했다. 물음표 모양의 나사못을 쓴 이유는 나무에 고정하기 쉽고, 작은 물건을 바로 걸어둘 수도 있어서다. 옷장 옆에 그물망을 달고 에스자 고리를 아무 곳에나 걸어두면 끝. 저렴하지만 쓸모있는 가방걸이를 만들기 위한 작업 시간은 15분 내외면 충분했다. 값비싼 원목 가구라면 가구에 구멍을 뚫는 것이 망설여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방법은 어디까지나 저렴한 가격의 합판 가구에 사용하라고 권하고 싶다.

수납장 문 안쪽에도 그물망을 설치하면 허리띠나 작은 소품들을 걸 수 있다. 그물망 수납은 공간을 압축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형강/서울 중구 신당동

수납의 달인을 찾습니다. 독자의 수납 아이디어를 <한겨레> esc면에 싣습니다. 뽑히신 분께는 락앤락 똔따렐리 ‘옴니모두스 수납장 4단 세트’(24만8000원 상당)를 드립니다.

● 내용: 효율적인 청소·정리법, 작은 공간 활용하는 수납법

● 분량: 200자 원고지 4장, 반드시 사진과 함께 보내주세요.

● 보내실 곳: 전자우편 mifoc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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