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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싱킹’ 3~6시간이면 배워…문턱 낮아 더 매력적

등록 2015-07-08 20:44수정 2015-07-09 15:08

조혜정 기자가 따라 그린 비주얼 유닛
조혜정 기자가 따라 그린 비주얼 유닛
[매거진 esc] 커버스토리 / 비주얼 싱킹 배워보기
글과 그림으로 생각을 표현하는 ‘비주얼 싱킹’(visual thinking)은 대개 3~6시간 강의를 들으면 입문할 수 있다. 온은주 소셜프로그 대표가 매달 강연문화기업 ‘마이크임팩트 스쿨’에서 여는 6시간짜리 강의, 정진호 제이(J)비주얼스쿨 대표의 3시간짜리 강의가 비교적 널리 알려져 있다.

강의를 들으러 갈 시간이 없다면 독학으로도 가능하다. <1% 비주얼 씽킹>(우석진, 박규상), <비주얼 씽킹으로 하는 생각 정리 기술>(온은주), <비주얼 씽킹>(정진호), <비주얼 씽킹 & 러닝 디자인>(줄리 더크슨), <비주얼 씽킹>(나가타 도요시) 등 다양한 책들이 나와 있다. 책에 나온 그림을 순서대로 따라 그려보고, 매일 하루 일과를 그림일기로 정리해보거나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 등을 비주얼 싱킹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한달만 해보면 익숙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특히 다른 사람의 그림을 따라 그리는 건 초보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따라 그리다 보면 자신에게 맞는 그림체를 갖게 되고, 다양한 표현을 가능하게 해줄 자신만의 ‘비주얼 단어장’이 두터워진다는 것이다. 사물이나 현상의 특징을 정확히 잡아내는 관찰력도 필요하다. 다양한 아이콘을 찾아볼 수 있는 ‘더 나운 프로젝트’(thenounproject.com), 다양한 스케치를 볼 수 있는 ‘스케치 노트 아미’(sketchnotearmy.com) 같은 웹사이트를 참조하거나 에스엔에스(SNS) 등에서 사용하는 이모티콘을 따라 그려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비주얼 싱킹 그림은 얇은 선보다 두꺼운 선이 더 멋있어 보이고, 같은 두꺼운 선이라도 그림자를 그려주는 게 더 좋아 보인다. 중요한 내용, 강조하고 싶은 내용은 학교 다닐 때 필기를 할 때처럼 색연필로 칠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조혜정 기자, 참고자료 <비주얼 씽킹>(정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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