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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전문가와 일반시민 함께 즐기는 축제 만들 것”

등록 2016-10-05 12:22수정 2016-10-05 14:47

17~22일 47개 패션쇼 열려…신진 디자이너 쇼 확대·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눈길
5일 오전 10시 디디피 살림터 3층 나눔관에서 열린 ‘2017 봄/여름 헤라서울패션위크’ 기자간담회에서 정구호 총감독이 행사의 개요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서울디자인재단 제공.
5일 오전 10시 디디피 살림터 3층 나눔관에서 열린 ‘2017 봄/여름 헤라서울패션위크’ 기자간담회에서 정구호 총감독이 행사의 개요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서울디자인재단 제공.

국내 최대 패션 축제인 ‘2017 봄/여름 헤라서울패션위크’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디디피(DDP))에서 열린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은 5일 오전 10시 디디피 살림터 3층 나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렇게 밝혔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디자이너 박윤희의 브랜드 ‘그리디어스’ 개막쇼를 시작으로 디자이너 브랜드 쇼 41차례, 기업 쇼 6차례 등 모두 47차례 패션쇼가 열린다. 또 서울디자인재단이 명예 디자이너로 선정한 한혜자의 아카이브 전시, 무역쇼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 글로벌 멘토링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지난 시즌 첫 선을 보인 ‘제너레이션 넥스트 서울’에서는 100여개 유수 디자이너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의 수주회가 진행된다. 제너레이션 넥스트 21개 브랜드의 그룹 패션쇼 말고도 창작 스튜디오 디자이너, 서바이벌 패션-케이(K) 등 신진 디자이너의 패션쇼를 확대해,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 기회를 주고 새로운 사업 플랫폼을 확대했다는 것이 서울디자인재단 쪽의 설명이다.

또한, 서울패션위크를 패션 전문가만이 아니라 패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패션 축제의 장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시즌까지 세 번째 총감독을 맡은 디자이너 정구호는 “이번 패션위크는 국내외 기자들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문 패션쇼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민 패션문화 축제로 구성했다”며 “17일부터 3주간 디디피 배움터 디자인 둘레길 지하 2층에서 진행되는 한혜자 무료 전시, 공식 홈페이지와 에스엔에스 계정을 활용한 패션쇼 실시간 스트리밍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시즌 큰 호응을 얻은 글로벌 멘토링 세미나의 멘토단은 사이먼 콜린스, 사라 마이노 등 외국 우수 패션 사업·홍보 전문가로 구성됐다.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참여 디자이너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김미영 기자 kim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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