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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 토마토홀과 토마토 페이스트의 차이

등록 2017-09-28 17:23수정 2017-09-28 22:09

[ESC] 이보은의 쿠킹 톡! 톡!
토마토. <한겨레> 자료
토마토. <한겨레> 자료
Q 집에서도 맛있는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곤 합니다. 통조림에 들어 있는 토마토홀이나 토마토 페이스트를 사용하는데 항상 많은 양이 남아요. 다른 요리에 활용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A ‘토마토홀’과 ‘토마토 페이스트’는 차이가 있습니다. 토마토 페이스트가 조리를 살짝 해 만드는 데 반해 토마토홀은 생토마토 덩이만 이용하죠. 토마토 페이스트는 신선한 토마토를 갈아 소량의 소금과 향신료를 첨가한 뒤 수분을 제거한 농축된 상태의 제품입니다. 모든 토마토 요리에 신선한 완숙 토마토를 대체해 사용할 수 있답니다. 토마토홀보다 진하기 때문에 소스를 만들 때에는 조금 적게 넣어야 합니다. 토마토홀보다는 말이죠.

흔히 토마토홀과 토마토 페이스트는 피자, 스파게티 등의 이탈리아 요리를 할 때만 쓴다고 알고 있지만 토마토홀은 곱게 다져서 밥에 넣어 같이 볶아 먹거나 셀러리, 양파, 햄 등과 함께 볶아서 반찬으로 먹어도 된답니다. 토마토 페이스트는 다진 마늘과 양파를 약간 넣고 우유와 물을 섞어 걸쭉하게 끓여 소스를 만들어 두면 좋습니다. 닭가슴살, 닭다리 살, 쇠고기 등심 등을 조려 먹거나 스테이크로 구울 때 소스로 뿌려 먹으면 맛있습니다.

이보은(요리연구가 겸 쿡피아 쿠킹스튜디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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