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ESC

양배추 세척엔 식초 한두 방울이 특효!

등록 2018-06-20 19:50수정 2018-06-21 00:31

[ESC] 이보은의 쿠킹 톡! 톡!
양배추. 박미향 기자
양배추. 박미향 기자
Q 날이 점점 더워지니 조리가 간편한 음식을 찾게 됩니다. ‘양배추 찜’ 같은 거요. 하지만 이 음식은 한 가지 고민거리를 안겨줍니다. 한 통을 사면 다 못 먹고 남기게 되죠. 남은 것은 냉장고에 넣어두어도 검게 변하더군요.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그리고 잘 씻는 법도 궁금합니다. 한 잎씩 떼서 씻어야 하는지, 통째로 흐르는 물에 씻어야 하는지요?

A 유기질 유황이라는 성분이 있는 양배추는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 여러 겹이 단단하게 붙어 있어 손질하는 데 주의가 필요합니다. 곱게 채 썰거나 납작하게 썬 양배추를 찬물에 담갔다가 건져둡니다. 혹은 양배추를 4등분으로 자른 후 심지를 도려내면 겹겹이 붙은 잎이 떨어집니다. 그것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구세요. 마지막 헹구는 물에 식초 한두 방울을 떨어뜨리면 냄새가 없어집니다. 농약 걱정도 사라지죠. 양배추는 습하지 않은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한 통을 보관할 때에는 신문지로 싸서 어두운 곳에 보관하세요. 조리하고 남은 양배추는 랩으로 돌돌 말아 공기가 닿지 않도록 싸서 냉장실에 보관하면 싱싱하게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합니다.

이보은 요리연구가·쿡피아 쿠킹 스튜디오 대표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ESC 많이 보는 기사

70년간 갈비 구우며 신화가 된 요리사, 명복을 빕니다 1.

70년간 갈비 구우며 신화가 된 요리사, 명복을 빕니다

만찢남 “식당 창업? 지금은 하지 마세요, 그래도 하고 싶다면…” 2.

만찢남 “식당 창업? 지금은 하지 마세요, 그래도 하고 싶다면…”

내가 만들고 색칠한 피규어로 ‘손맛’ 나는 게임을 3.

내가 만들고 색칠한 피규어로 ‘손맛’ 나는 게임을

히말라야 트레킹, 일주일 휴가로 가능…코스 딱 알려드림 [ESC] 4.

히말라야 트레킹, 일주일 휴가로 가능…코스 딱 알려드림 [ESC]

새벽 안개 헤치며 달리다간 ‘몸 상할라’ 5.

새벽 안개 헤치며 달리다간 ‘몸 상할라’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