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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 봄나물에 올리브유···독특한 풍미

등록 2019-04-04 09:59수정 2019-04-04 19:10

이보은의 쿠킹 톡! 톡!
올리브유.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올리브유.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Q 올리브유 상자를 두 박스나 선물 받았어요. 상하지 않게 잘 써야 할 텐데 걱정입니다. 저는 주로 샐러드 만드는 데만 썼어요. 다른 요리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또 남은 올리브유는 어떻게 보관하면 될까요?

A 올리브유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앙금이 뭉쳐져 부드러운 질감이 없어진답니다. 실온에서 보관해야 풍미를 유지할 수 있어요. 되도록 빨리 먹는 것이 가장 좋긴 합니다.

올리브유는 한식을 만들 때 써도 좋습니다. 나물 무침, 나물 부침개 등에 사용하면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풍미가 잘 드러나서 맛있습니다. 특히 굴밥이나 홍합밥 등을 만들 때 사용해 보세요. 굴이나 홍합을 올리브유에 버무린 후 쌀에 넣어 밥을 지으면 밥에 윤기가 나고 해물 특유의 맛이 스며들어 풍미가 살아납니다.

스테이크나 고기구이 등에 밑간할 때 올리브유를 바르면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연해져서 더욱 맛있습니다. 올리브유에 허브 등을 넣으면 또 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지요. 특히 마늘을 얇게 잘라서 올리브유에 섞은 다음 저온에서 천천히 가열해 보세요. 독특한 향이 나는 ‘갈릭 오일’이 완성됩니다. 닭, 돼지고기, 생선 요리에 쓰면 좋아요.

이보은(요리연구가·쿡피아 쿠킹 스튜디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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