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야말로 연령대를 불문하고 여성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받아온 피부미용 재료다. 비타민C 함유량(약 30㎎/100g)이 매우 많아 얇게 썰어 붙이면 비타민C가 피부에 직접 스며드는 효과가 있다. 건조해진 얼굴의 주름도 펴주고 한여름 더위로 달아오른 피부도 식혀준다.
흔히 속(위 등)이 좋아야 피부도 곱다고 한다. 칼륨이 많은 오이는 몸 안의 노폐물을 밖으로 빼주는 데도 한몫한다. 숙취 제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이 50%와 당근, 붉은 상추를 섞은 오이즙은 탈모 방지나 발모촉진제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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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오이 간 것 6큰술, 밀가루 2컵, 마른 표고버섯 5개, 다시마(10㎝) 2장씩, 무 500g, 애호박 1/2개, 배춧속 100g, 물 12컵 , 소금 1/2작은술, 집간장 2큰술, 양념장(청고추 2개, 홍고추 1개, 집간장 1큰술, 참기름 약간, 통깨)
① 냄비에 마른 표고버섯, 다시마, 무를 넣어서 국물을 만든다. ② 오이를 강판에 갈아서 소금을 약간 넣고 밀가루에 넣어서 칼국수 반죽을 한다. 반죽을 얇게 밀어서 국수를 만든다. ③ 표고버섯, 다시마, 무를 건져내고 간장으로 간을 한 뒤 국수를 넣고 끓인다. ④ 국수가 끓으면 채 썬 애호박과 배춧속을 넣고 국수가 익을 때까지 끓인다. ⑤ 청고추, 홍고추를 다지고 간장을 넣어 잘 섞은 뒤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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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미향 기자
mh@hani.co.kr
일러스트레이션 김은정 기자
도움말 주나미(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요리 차재만(선재사찰음식연구소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