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 오면 따뜻한 우유를 마시라’는 건 괜한 말이 아니다. 우유 속에는 편안함과 만족감을 주는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생성에 꼭 필요한 트립토판이 많이 함유돼 있다. 그러나 차게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바나나, 감자, 아몬드, 호두, 콩, 두부 등도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식품이다.
한방에서는 불면증 예방을 위해 잠자리에 들기 전 대추차를 권한다. 진정 효과가 있는 허브류도 수면에 도움을 준다. 카모마일, 라벤더 등은 차뿐 아니라 목욕 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노영범 부천한의원 원장은 “허브차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뭉친 근육을 이완시켜 혈액순환을 촉진해 수면유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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