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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불면증’ 옆으로 누워야 숙면

등록 2010-02-15 20:46

‘코골이 불면증’ 옆으로 누워야 숙면
척추건강 위해선 S라인 유지
똑바로 누워 무릎 밑 베개를
잠을 잘 자기 위한 자세가 따로 있는 건 아니다. 신철 교수는 “자신에게 가장 편한 자세가 숙면에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사람은 자는 동안 5~10회 정도 뒤척임을 한다. 따라서 똑바로 눕든, 옆으로 누워서 자든, 엎드려서 자든 본인이 불편을 안 느끼면 별문제가 없다. 신원철 교수도 “의학적으로 검증된, 숙면에 좋은 자세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척추 건강을 고려했을 때는 사정이 달라진다. 숙면을 했지만, 일어났을 때 목이 뻣뻣하고 허리가 쑤신다면 척추에 무리를 주는 수면 자세를 갖고 있다는 뜻이다. 올바른 자세로 잠을 청하면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지만 그 반대라면 되레 척추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자생한방병원은 병원에 온 척추질환자 10명 중 7명의 수면 자세가 불량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척추 건강을 위한 바람직한 자세는 목, 등에서 허리, 엉덩이로 이어지는 척추가 에스(S)곡선을 이룰 때다. 또 척추를 이루는 관절과 인대, 근육 등에 불필요한 힘이 가해져서도 안 된다. 즉, 천장을 보고 반듯하게 누운 자세가 이상적이다. 이때 무릎 밑에 쿠션이나 베개를 받쳐주면 더욱 편안해진다. 이정준 바로병원 원장은 “양발은 어깨너비로 벌리고 양손은 몸에 가볍게 붙인 자세가 가장 좋다”고 말했다.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이사장은 “웅크린 자세로 한쪽 옆으로만 자면 척추와 근육의 배열이 한쪽으로 치우칠 가능성이 크다”며 “엎드려 자는 자세가 가장 안 좋은 자세”라고 말했다. 단,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때문에 잠을 못 자는 경우에는 바닥과 등이 30도 이상 되게 옆으로 눕는 자세를 권한다.

베개는 너무 푹신푹신하지 않은 것을 고른다. 목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6~8㎝ 높이가 적당하다. 베개가 너무 높으면 목디스크 위험이 그만큼 커진다. 단, 옆으로 주로 누워 자는 경우에는 목뼈와 허리뼈가 일직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10~15㎝ 높이가 적당하다. 허리 건강을 위해서는 푹신한 침대보다는 온돌바닥이나 평평하고 단단한 매트가 더 낫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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