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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별 소용없는 의학상식 ‘요주의’

등록 2010-05-31 19:34

〈의학상식 대반전〉
〈의학상식 대반전〉
[건강한 세상] “건강하려면 맹신 경계해야”




‘매일 물을 여덟 잔씩 마셔야 건강하다’, ‘어두운 조명 아래서 책을 읽으면 눈이 나빠진다’, ‘비타민C를 복용하면 감기를 예방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의학상식들이다. 이 상식들은 과연 모두 옳은 것일까. 낸시 스나이더맨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이비인후학과 교수는 최근 펴낸 <의학상식 대반전>(랜덤하우스 펴냄)에서 위의 상식들은 모두 잘못된 정보라고 말한다. 우선 인체는 그렇게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대사에 필요한 물 섭취량은 갈증을 통해 조절한다. 빛의 밝기 역시 눈의 구조나 시력에 영구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다만, 어두침침한 곳에서 책을 읽으면 일시적으로 눈이 쉽게 피로해질 뿐이다. 이때는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20분 간격으로 휴식을 취하면 된다.

잘못된 의학 정보가 범람하는 이유는 ‘참살이’(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카더라’ 식의 각종 의학 정보들이 검증절차 없이 텔레비전, 신문, 인터넷 등을 매개로 유통되기 때문이라고 그는 진단한다. 그래서 지은이는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이럴 때일수록 의학 정보에 대한 맹신을 경계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스나이더맨 교수가 알려주는 새로운 건강상식 몇가지를 보자. ‘정기적인 헌혈이 심장병 위험을 줄인다’, ‘귀지를 보고 유방암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 ‘하루 1~3잔의 커피를 마시면 건망증에 도움에 도움이 된다’…. 이런 것도 있다. 젖은 귀지의 양이 많은 여성이 마른 귀지의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두 배 높다고 한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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