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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엄마의 손맛 듬뿍 ‘떡 과자’

등록 2010-11-02 09:14

요리만화 심야식당〉(아베 야로 지음)의 ‘버터라이스’ 편은 기억 저편에 숨어 있는 맛에 대한 이야기다. 음식평론가인 도야마 마사오는 심야식당에서 보잘것없는 버터라이스를 맛보고 누나가 떠올랐다. 누나와 함께 나눠 먹던 음식이 버터라이스다. 맛은 기억이다. 〈식객〉(허영만 지음)의 첫머리에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이 세상 모든 어머니의 숫자와 동일하다’라고 적혀 있다. 최고의 맛은 어머니가 만든다.

평생을 좌지우지하는 우리 입맛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어머니의 손맛이 만든다. 그 맛에 대한 기억은 오랫동안 지속된다. 어머니의 건강요리가 필요한 이유다.

떡 블로그를 운영하는 요리사 박계양(48)씨는 두 아들의 간식으로 떡 과자를 만들어서 먹였다. 건장한 청년으로 성장한 두 아들은 지금까지 잔병조차 앓은 적이 없다. 박씨는 현미로 만든 떡에 설탕조차 넣지 않는다. 현미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변비와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의 손맛을 따라 독특한 떡 과자를 만들어 보자.

글 박미향 기자 mh@hani.co.kr, 요리·사진 박계양 요리사


■ 찰현미 치즈말이

재료: 찰현미 가루 500g, 물 60g, 소금 6g, 슬라이스 치즈 3장


만드는 법

① 가루에 물, 소금을 섞고 시루에 25분 찐 후 식힌다. ② 비닐에 포도씨유를 살짝 바른다. ③ 2에 찰떡을 올리고 밀대로 밀어 펴준다. ④ 찰떡에 치즈를 올린 후 김밥 말듯이 말아준다. ⑤ 냉동고에 1시간 넣어두고 굳힌 후 썬다.


■ 현미 가래떡

재료: 현미 가래떡 2줄, 호두가루·포도씨유 조금, 간장 90ml, 유기농 설탕 200ml, 물 200ml(녹말가루 30g, 물 35g)

만드는 법

① 물에 녹말가루를 푼다. ② 냄비에 물, 간장, 설탕 순으로 넣어 녹인다. ③ 불을 끄고 녹말물을 넣어 저어주다가 다시 불을 켜 저으면서 조린 후 불을 끈다. ④ 가래떡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꼬치에 3개씩 꿴다. ⑤ 팬에 포도씨유를 살짝 바른 후 노릇하게 굽는다. ⑥ 가래떡에 소스를 바르고 호두가루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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