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9단
‘천재 기사’ 이세돌(사진) 9단이 8일 한국기원 사무국에 정식으로 휴직계를 제출했다. 이 9단은 휴직서에서 ‘정신적으로 혼란스러워 대국에 집중할 수 없다’고 밝혔다. 휴직기간은 7월1일부터 1년6개월이다. 그는 최근 한국리그 불참과 중국리그 대국료 일부 기사회 납부 거부 등의 문제로 한국기원과 마찰을 빚어왔다. 한국기원은 “휴직계 처리는 이사장에 보고 뒤 결정될 것”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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