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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2.09 19:06 수정 : 2010.02.09 19:06

11일 지진피해 돕기 자선대국

한국 바둑계 투톱 이창호와 이세돌 9단이 11일 저녁 8시(<바둑TV> 생중계) 지진 참사로 고통받는 아이티를 돕는 자선대국을 벌인다.

대국이 진행되는 동안 바둑팬들은 자동응답(ARS) 전화 한 통당 1000원을 기부할 수 있고, 별도의 계좌로 후원금도 받는다. 이창호와 이세돌은 상금 없이 무료로 출전하고 방송 진행을 맡은 김성룡 9단도 무료 봉사한다.

모금된 전액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아이티 난민 구제 성금으로 쓰인다.

이창호와 이세돌의 맞대결은 지난해 3월 바둑왕전 결승 이후 11개월 만이다. 바둑계는 2007년 12월 조훈현 9단, 최철한 9단 등이 태안기름 유출사고 때 자선봉사에 나섰고, 2008년 제20회 TV아시아 결승에 오른 이세돌 9단과 조한승 9단이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자를 위해 상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점차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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