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이창호 대표 확정
나머지 4명 선발전 시작
나머지 4명 선발전 시작
국내랭킹 1·2위인 이세돌 9단과 이창호 9단이 2010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한국바둑 대표선수로 확정됐다.
대한바둑협회 선수강화위원회(위원장 최규병 9단)는 지단달 23일 만장일치로 아시아경기대회 와일드카드로 둘을 확정했다. 나머지 4명의 선수는 이달부터 시작되는 한국랭킹 3~20위 18명의 선발전에서 가려진다. 강화위원회에서는 김승준 9단을 남자팀 코치로 선발했다. 이로써 여자대표팀 감독인 양재호 9단이 남녀통합 총감독을 겸하고, 여자팀 코치인 윤성현 9단까지 사령탑이 정비됐다.
11월 열리는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바둑에는 남자단체전과 여자단체전, 혼성페어 부문 등에 3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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