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한·중·일 청소년 바둑대회
17~20일 충북 청원군 미동산수목원에서 2011 한·중·일 청소년 친선 바둑대회가 열린다. 대회에는 충북도와 자매결연을 한 일본 야마나시현과 중국 쓰촨성 청소년 14명, 충북 청소년 14명 등 28명이 참가한다.
이세돌, 18개월 연속 국내랭킹 1위
이세돌 9단이 18개월 연속 국내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이 9단은 7월 한달 동안 6승4패를 거둬 2위인 최철한 9단을 90점 차로 따돌리고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9승1패씩을 기록한 강동윤 9단과 원성진 9단이 나란히 한 계단씩 랭킹을 끌어올리면서 4, 5위에 올랐다.
베이징서 세계바둑 ‘명인’ 쟁패전
한·중·일 3국의 명인 타이틀 보유자들이 격돌하는 제2회 세계바둑 명인 쟁패전이 16∼21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열린다. 한국의 박영훈 9단(26),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22), 중국의 장웨이제 5단(22)이 겨룬다. 1회 대회 때는 구리 9단이 우승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