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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WBC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경우의 수’ 날아가

등록 2023-03-13 15:16수정 2023-03-13 17:38

호주, 체코에 승리하며 3승1패로 B조 2위 확정
호주 대표팀 선수들이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세계야구클래식(WBC) 본선 1라운드 B조 조별리그 체코와 경기 7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로건 웨이드 적시타가 나오자 환호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호주 대표팀 선수들이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세계야구클래식(WBC) 본선 1라운드 B조 조별리그 체코와 경기 7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로건 웨이드 적시타가 나오자 환호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기적은 없었다. 한국 야구가 2013년, 2017년에 이어 세계야구클래식(WBC)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올해는 같은 조에 일본 외에 강팀이 없어 2라운드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또 다시 고개를 떨궜다. 호주와 첫 경기에서 패(7-8)한 것이 발목을 잡았다.

13일 오전까지 한국은 실낱같은 희망을 품었다. 체코가 호주에 4점을 주고 승리하고 저녁 경기에서 한국이 중국을 이긴다면 극적으로 조 2위를 차지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체코는 자국 아마추어리그 선수들로 구성된, B조에서 중국에 이어 가장 약한 팀이었다. 전력대로 호주가 8-3으로 승리했고, 한국의 8강 진출 꿈은 그렇게 사그라들었다.

호주는 3승1패를 기록하며 B조 2위로 일본 도쿄돔에서 A조 1위 쿠바와 4강행을 다투게 됐다. 4전 전승을 거둔 일본은 A조 2위 이탈리아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13일 저녁 7시 중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선발은 원태인이다.

도쿄/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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