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이병규, 만루홈런 등 5타점 펄펄

등록 2008-05-17 01:37

이병규 선수
이병규 선수
이병규(34·주니치 드래건스)가 일본 진출 뒤 두번째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5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이병규는 16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8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홈런포를 터뜨려 팀의 7-2 승리를 이끌었다. 이병규는 볼카운트를 1-2로 유리하게 만든 뒤 몸쪽 높게 형성된 117㎞짜리 슬라이더가 들어오자, 이 공을 그대로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뽑아냈다. 14일 야쿠르트 스왈로스 전에 이어 이틀만에 홈런, 멀티히트(2안타 이상)를 뽑아냈다. 이병규는 앞선 5회에도 1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서, 중견수앞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는 등 5타수 2안타, 5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한 이병규는 이날 2안타를 추가하며 타율도 0.255에서 0.259로 끌어올렸다. 주니치는 이날 승리로 3위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승차를 1.5경기차로 벌였다.

임창용(32·야쿠르트)은 팀이 2-8로 크게 뒤진 채 9회를 맞아 등판기회를 잡지 못했고, 야쿠르트는 한신에 5-8로 졌다.

[홍석재기자 forchis@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