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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아웃-세이프도 ‘비디오 판독’

등록 2014-07-08 18:38수정 2014-07-08 22:28

파울-페어, 야수의 포구까지
프로야구 하반기 전면 확대
판정 시비가 잦은 프로야구에 ‘아웃-세이프’ 여부를 포함한 비디오 판독 대상이 대폭 확대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프로야구 10개 구단 이사간담회를 열어 이번 시즌 후반기부터 심판 판정에 대한 비디오 판독을 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홈런 여부에 대해서만 비디오 판독을 해왔지만 이번 결정으로 심판 고유의 권한으로 인정됐던 아웃-세이프, 파울-페어, 야수의 포구 인정 여부까지 비디오 판독 대상이 된다.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는 유독 심판 판정에 대한 논란이 많았다. 텔레비전 중계 기술의 발달로 심판 판정 오류가 명백히 드러나면서 심판 자질론으로 번졌고, 구단의 불신이 다시 ‘보복 판정’ 논란으로 번지기도 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올 시즌부터 아웃-세이프 판정뿐 아니라 태그 플레이, 몸에 맞는 공 등 13개 분야에서 비디오 판독을 도입해 뚜렷한 성과를 내면서 국내 프로야구의 문제점이 더 부각되기도 했다.

케이비오는 2015년도 정규리그 경기수를 10개 구단에 팀당 144경기(팀간 16차전·총 720경기)를 편성하기로 했다. 포스트 시즌은 올해와 같은 방식으로 유지되지만, 정규리그 최종 성적에서 4위와 5위팀이 1.5경기 차 이내일 경우 단판 승부로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가리는 와일드카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홍석재 기자 forchi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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