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구로구 고척동에 짓고 있는 서남권 돔야구장(가칭)의 이름을 짓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모은다.
서울시는 “서남권 돔야구장의 공식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17일부터 26일까지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야구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지역이나 나이 제한은 없다. 서울시 누리집 ‘내 손안에 서울’ (http://mediahub.seoul.go.kr/)을 열어 응모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청 체육진흥과(☎ 02-2133-2678)로 하면 된다.
내년에 개장하는 서남권 돔야구장은 국내 최초의 돔야구장으로, 프로야구 경기는 물론 고교·대학야구 대회의 준결승 및 결승전과 공연, 문화행사 등 다목적 공간으로 쓰일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스포츠 경기장을 넘어 서남권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상징성을 나타내는 참신한 명칭이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칭은 돔야구장의 공식 명칭으로 쓰이며, 로고와 통합 이미지, 안내판 디자인에도 활용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의견이 모이면, 스포츠 전문가와 지명 전문가 등 외부 인사로 꾸려진 심사위원회에서 1차로 5개를 고른 뒤 시민 모바일 투표인 ‘엠보팅(mvoting)을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100만원 어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우수상 1명과 장려상 1명에게는 각각 50만원과 30만원 어치 문화상품권을 준다. ♣H6s정태우 기자 windage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