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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20.01.13 15:50 수정 : 2020.01.13 16:00

김강민(오른쪽)이 에스케이와 2년 계약을 맺은 뒤 손차훈 단장과 악수하고 있다. 에스케이구단 제공

김강민(오른쪽)이 에스케이와 2년 계약을 맺은 뒤 손차훈 단장과 악수하고 있다. 에스케이구단 제공

자유계약선수(FA) 외야수 김강민(38)이 원소속팀 에스케이(SK) 와이번스와 계약을 맺었다.

에스케이 구단은 13일 김강민과 2년(1+1년) 총액 10억원(계약금 1억원, 연봉 3억5천만원, 옵션 연 1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손차훈 에스케이 단장은 “김강민이 기량은 물론 베테랑으로서의 헌신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 팀내 최고참으로서 후배들을 잘 이끌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인 2번째 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은 김강민은 2001년 2차 2라운드로 에스케이에 입단해 19년 동안 ‘원클럽맨’으로 활동했으며 팀의 4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함께했다.

김강민은 “에스케이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고참으로써도 팀을 잘 이끌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 항상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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