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라~’ 모중경이 가야오픈 4라운드 2번홀에서 퍼팅 뒤 볼을 바라보고 있다.
한국프로골프협회 제공
모중경(35)이 2년 만에 한국프로골프 정상에 올랐다.
모중경은 30일 경남 김해 가야컨트리클럽(파72·7069야드)에서 열린 SBS 코리언 투어 가야오픈(총상금 3억원)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정상에 올랐다. 박도규(35·삼화저축은행) 배상문(20·르꼬끄골프) 전태현(39·캘러웨이) 등을 1타차로 따돌린 모중경은 2004년 스포츠토토오픈 우승 이후 2년 만에 우승컵 한개를 보탰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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