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골프

한국 낭자, LPGA 투어 ‘스탠퍼드’ 첫날 상위권 점령

등록 2008-04-25 09:01

한국 자매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탠퍼드 인터내셔널 프로암 첫날 상위권을 차지했다.

김영(28)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인근 페어몬트 턴베리 아일 골프장 밀러코스(파70.6천13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곁들이며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작년 5월 코닝클래식에서 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던 김영은 1년이 채 안 돼 다시 한번 우승컵을 들어 올릴 기회를 잡았다.

강풍이 부는 가운데 열린 첫날 김영은 12번홀(파3)까지 1타를 줄인 뒤 파행진을 했지만 17번홀(파3)과 18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공동 1위로 나섰다.

미국의 희망 폴라 크리머와 올 시즌 미국 무대에 진출한 우에다 모모코(일본)도 소퍼코스(파71.6천244야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김영과 함께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배경은(22.CJ)과 이미나(27.KTF)도 소퍼코스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휴식을 취하느라 불참한 가운데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크리스티 커(미국)와 함께 신인왕을 노리는 청야니(대만)도 공동 4위에 올라 우승 경쟁을 뜨겁게 만들었다.

박희영(21.이수건설)과 김미현(31.KTF)은 밀러코스에서 1언더파 69타, 안시현(24)과 김초롱(23)도 소퍼코스에서 1언더파 70타로 공동 11위에 올라 선두권을 추격했다.


이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팀을 이뤄 소퍼코스와 밀러코스에서 경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최태용 기자 cty@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