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전윤철 회장의 직무집행 정지 판결로 다시 격랑 속에 빠지게 됐다. 서울 동부지법 민사합의 21부(홍승철 부장판사)가 최근 “전윤철 회장의 선임이 절차상 무효”라며 일부 협회 회원들이 제기한 회장 직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지난 3월29일 대의원 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된 전윤철 회장은 두달 만에 물러나게 됐다.
김서범씨 등 회원들은 “한국프로골프협회 정관상 전체 회원 총회에서 회장을 뽑게 돼 있음에도 대의원 총회에서 선출 절차를 갈음한 것은 무효”라고 주장해왔다. 윤재현 협회 이사는 집행부에 조속한 재선거를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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