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현민(23·요진건설)
한달만에 깨끗이 연장전 패배의 아쉬움을 설욕했다. 그리고 2년만에 상큼한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2승.
변현민(23·요진건설)이 16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골프장(파72)에서 열린 제7회 에스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원)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허윤경(23·현대스위스)과 막판까지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2타차 우승을 거뒀다.
2011년 7월 히든밸리 여자오픈에서 프로 첫 승을 기록한 변현민은 1억2천만원의 우승 상금을 챙기며 올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이길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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