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트위터 공식 계정을 만들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각)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손흥민입니다. 드디어 저의 공식 트위터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더 즐겁고 행복한 소식들로 팬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첫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6시간 만에 ‘좋아요’ 약 19만7천개가 달렸고, 손흥민의 계정은 팔로워가 17만명을 넘어섰다.
트위터 스포츠와 트위터 코리아 공식 계정도 손흥민의 계정 개설 소식을 전했다. 손흥민은 트위터 스포츠를 통해 “트위터에 가입하게 돼 즐겁다. 팬 여러분과 축구, 내 취미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됐다. 팔로우를 해달라”는 육성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1일 열린 토트넘와 레스터 시티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2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던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