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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미국 여자축구, 16강 승부차기 끝에 스웨덴에 패배

등록 2023-08-06 21:54수정 2023-08-06 22:52

미국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이 6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16강 스웨덴과 경기에서 패한 뒤 서로 위로하고 있다. 멜버른/EPA 연합뉴스
미국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이 6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16강 스웨덴과 경기에서 패한 뒤 서로 위로하고 있다. 멜버른/EPA 연합뉴스

대회 3연패에 도전했던 미국이 여자월드컵 16강에서 탈락했다.

미국 여자축구대표팀(피파랭킹 1위)은 6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16강 스웨덴(3위)과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5로 졌다.

2015년과 2019년에 이어 대회 3연속 우승을 노렸던 미국은 이로써 8강에도 오르지 못한 채 짐을 싸게 됐다. 미국은 앞서 열린 8번의 여자월드컵에서 우승을 4번 차지했고, 매번 4강에 올랐던 최강국이다.

스웨덴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이 6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16강 미국과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멜버른/AP 연합뉴스
스웨덴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이 6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16강 미국과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멜버른/AP 연합뉴스

이날 미국은 경기를 압도했다. 공격 점유율에선 50%-33%(경합 17%)로 앞섰고, 슈팅 숫자는 21-7이었다. 유효 슈팅만 보면 11-1로 차이가 더 심했다.

하지만 끝내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한 미국은 연장전에 이어 승부차기까지 끌려갔고, 7번째 키커인 미국 켈리 오하라가 실축하며 무너졌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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