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2018 월드컵 “저요! 저요!”

등록 2007-10-30 18:08수정 2007-10-30 18:13

FIFA “대륙별 순환 폐지” 밝히자 유치 의사 봇물
일본이 때아닌 월드컵 유치전에 나설 의사를 밝혔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일본축구협회 가와부치 사부로 회장이 “월드컵 유치에 뛰어들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30일 보도했다. 일본은 전날 국제축구연맹(FIFA)이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집행위원회를 거쳐 “2018년 대회부터 대륙별 순환개최 방식을 폐지한다”고 밝히자 발빠르게 ‘단독유치’ 의사를 밝혔다.

국제축구연맹은 남미에서 예정된 2014년 월드컵에 브라질이 유일하게 유치 신청을 하자 “대륙순환제에서는 월드컵 유치 경쟁이 원활할 수 없다”며 이런 방침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18년 월드컵엔 이전 2개 대회가 열린 아프리카(남아프리카 공화국) 남미(브라질)를 제외한 모든 대륙의 국가들에게 월드컵 개최 가능성이 열리게 됐다.

일본에 이어 축구종가 잉글랜드도 유치전에 나설 뜻을 밝혔다.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국제축구연맹이 잉글랜드로 월드컵이 돌아올 수 있도록 문을 열어놓은 것”이라며 환영했다. 이밖에 중국 호주 미국 멕시코 등이 2018년 월드컵 유치를 희망하고 있고 네덜란드·벨기에·룩셈부르크 등 ‘베네룩스 3국’은 첫 3개국 공동개최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석재 기자 forchis@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