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김두현 “영국 무대 간다”

등록 2007-12-05 20:38수정 2007-12-06 00:15

결혼을 앞둔 김두현(성남)-정혜원, 김남일(수원)-김보민, 정경호(전북)-양현주 짝이 5일 인사차 축구회관을 방문해 정몽준 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결혼을 앞둔 김두현(성남)-정혜원, 김남일(수원)-김보민, 정경호(전북)-양현주 짝이 5일 인사차 축구회관을 방문해 정몽준 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웨스트브로미치 입단 타진 위해 출국”
김두현(25·성남 일화)이 ‘축구 종가’ 대문을 두드린다. 김두현은 5일 축구협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의 요청이 있어 영국으로 간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 밤 갑자기 에이전트를 통해 연락을 받았다. 미드필더가 필요해 그쪽에서 나를 빨리 보고싶어 한다”고 했다.

김두현은 “테스트 개념은 아니고 팀 훈련과 경기를 보고 단장을 만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또 “바로 계약이 이뤄질 수도 있다. 처음부터 너무 힘들게 시작하는 것보다 팀과 함께 커서 1부로 승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웨스트브로미치는 2007~2008 시즌 챔피언십리그 20경기에서 10승5무5패(승점35·2위)로 선두 왓포드(12승3무5패·승점39)를 추격하고 있어 상위 3팀에게 허용되는 다음 시즌 프리미어(1부)리그 승격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 팀은 지난 2월 이동국(28·미들즈브러)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재경기 승부차기에서 골대를 맞추며 아찔한 순간을 연출해 국내 팬들한테 기억되고 있다.

홍석재 기자 forchis@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