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오 파리아스(왼쪽) 포항 스틸러스 감독, 따바레즈(전 포항·오른쪽)
최우수선수 따바레즈·단체는 ‘포항 스틸러스’ 선정
대한축구협회는 17일 ‘축구인의 날’을 맞아 프로부문 최우수 지도자에 세르지오 파리아스(왼쪽) 포항 스틸러스 감독, 최우수 선수에 따바레즈(전 포항·오른쪽), 최우수 단체에 포항 스틸러스를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 축구협회는 또 일반부 최우수선수에 K3리그 우승팀인 서울 유나이티드의 제용삼과 이지은(현대제철)을 각각 뽑았다. 또 최우수팀에는 서울 유나이티드와 대교 캥거루스가 선정됐다. 축구협회는 이와 함께 <한겨레> 스포츠부문 송호진 기자, <연합뉴스> 옥철 기자, <동아일보> 양종구 기자 등 축구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대학부 단체상은 연세대(남자부)와 여주대(여자부)에, 고등부 단체상은 언남고(남자부)와 울산현대정보고(여자부)에 돌아갔다. 이밖에 최근 국제심판에서 은퇴한 권종철 심판과 올림픽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상호(울산) 등이 특별상을 받았다. 홍석재 기자 forchi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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