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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해외리그

“이적설은 괴소문” 이영표가 옳았다

등록 2008-02-01 19:01

이영표(30·토트넘 홋스퍼)
이영표(30·토트넘 홋스퍼)
프리미어리그 겨울 이적시장 마감
토트넘, 오히려 수비수만 4명 보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겨울 이적시장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마감됐다. 이영표(30·토트넘 홋스퍼)의 말대로 (이적과 관련한) 진실이 밝혀지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무성했던 소문과 달리 그는 소속팀에 잔류했다.

토트넘은 이번 이적시장에 이영표를 내놓지 않고 오히려 수비수만 4명을 보강했다. 이영표의 왼쪽 풀백 자리엔 질베르투 실바(31·브라질)가 들어왔다. 실바는 이영표에게 경쟁자로서보다 ‘도우미’ 역할을 해줄 전망이다. 이영표는 포지션 경쟁자인 가레스 베일(18)이 부상으로 빠진 지난해 12월2일 뒤 14경기에 연속 선발출장했고, 이 중 11경기를 풀타임 책임졌다. 실바의 합류로 이영표는 체력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또 베일이 복귀하면 실바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 실바는 브라질대표팀과 전 소속팀 헤르타 베를린에서 주로 미드필더를 맡아왔다.

해마다 “거의 확정적”이라며 떠돌던 이적설은 올해도 대부분 뜬소문으로 사라졌다. 미들즈브러가 노린다던 공격수 요란 슬라브코프스키(인테르밀란), 애스턴 빌라의 파스칼 심봉다(토트넘) 영입설, 볼튼 원더러스의 아이두르 구드욘센(FC바르셀로나) 임대설 등이 모두 무산됐다. 이영표도 이적설에 맘고생이 적지 않았던 경우다.

홍석재 기자 forchi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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