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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슈퍼볼…미국 ‘들썩’

등록 2008-02-03 18:40수정 2008-02-03 18:51

4일 슈퍼볼…미국 ‘들썩’
4일 슈퍼볼…미국 ‘들썩’
거침없는 뉴잉글랜드, 정규리그부터 18경기 전승 행진
와일드카드로 결승까지 뉴욕, 18년 만에 정상 탈환 노려
일반좌석 암표 4300달러(한화 약 400만원) 특석 2만9085달러(호텔패키지 포함, 한화 약2770만원) 30초짜리 광고 26억원…. 미국이 들썩이고 있다.

전세계 8억명이 시청하는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결정전 제42회 슈퍼볼이 4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각·SBS스포츠생중계)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피닉스대학스타디움에서 단판승부로 펼쳐진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뉴욕 자이언츠의 맞대결로 펼쳐지는 이번 승부는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로 요약된다. 뉴잉글랜드는 정규리그 16경기와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전승을 거뒀다. 한 시즌 최다 터치다운(50개) 기록을 갈아치운 쿼터백 톰 브래디(30)를 앞세워 미국프로풋볼 통산 시즌 최다득점(589점)과 득실점차(315점) 기록을 깨는 등 ‘최강’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초유의 19경기 전승 우승을 이뤄낼 지 관심이 쏠려있다.

뉴욕 자이언츠는 정규리그에서 10승6패로 부진했지만 와일드카드를 통해 슈퍼볼까지 진출해 ‘슈퍼 와일드카드’로 불린다. 공격력에서 뉴잉글랜드에 밀리지만, 강력한 수비라인을 자랑한다. 뉴욕은 정규리그에서 53개의 ‘색’(sack·상대 쿼터백에게 패스를 못하게 태클하는 수비)을 성공시키며, 16개 팀 가운데 이 부문 1위를 달렸다. 1990년 뒤 18년 만에 정상탈환을 노린다.

홍석재 기자 forchi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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