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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해외리그

‘공부하는 운동부’ 종목 늘리기로

등록 2008-11-11 19:16

학교축구 활성화 계획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축구협회, 교육과학기술부는 11일 문화부 브리핑룸에서 학교체육 정상화를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축구 활성화 사업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들 세 기관은 △학기 중 전국대회 폐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지역별 주말 리그제 도입 △정규수업 이수 의무 위반시 교육공무원 징계령에 의거한 징계 △상시 합숙훈련 금지 등을 골자로 한 세부방안을 내놨다. 선수들이 일정한 학업 성적 이상을 거둘 경우만 대회출전이 가능한 ‘최저학력제’ 적용도 검토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홍명보 전 올림픽축구대표팀 코치는 “리그제 정착을 통해 선수들의 기본기와 창의성이 자연스럽게 몸에 밸 것이다. 시스템 정비를 통해 가까운 미래에 우리도 멋진 축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범종목격인 축구에서 학원체육 정상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이른 시일 안에 농구·야구 등 다른 종목으로 사업이 확대될 전망이다. 문화부 쪽은 “국내 스포츠 종목 가운데 가장 저변이 넓은 축구에서 먼저 이런 조처가 이뤄짐으로써 다른 종목으로도 확산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홍석재 기자 forchi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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