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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이모저모] 아르헨 코치 “피곤한 메시, 회복 불능”

등록 2010-06-10 20:33

■ “메시, 회복 불능으로 지쳤다” 남아공월드컵 우승 후보이자 한국과 같은 조인 아르헨티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23·FC 바르셀로나)가 심각한 피로 상태에 있다는 말이 자국의 코칭스태프 입에서 나왔다. 페르난도 시뇨리니 아르헨티나 대표팀 코치는 이날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메시가 소속팀에서 한해 70경기 이상을 뛰는 등 이미 너무 많은 체력을 소진했다”며 “신체에 타격을 입었고 회복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득점왕과 최우수선수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한국 16강 진출 8 대 7로 우세” 미국의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10일(이하 한국시각) 인터넷판에서 “축구 전문가 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한국이 B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상한 전문가가 8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이 조사에서 7명은 같은 조 나이지리아의 16강 진출을 예상했으나 그리스가 16강에 오를 것으로 본 전문가는 한 명도 없었다. 이날 영국의 스포츠방송 <스카이스포츠>도 한국이 아르헨티나와 함께 16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나이지리아와 그리스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시시한 팀들”이라며 “한국이 16강에 진출해 프랑스와 만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 블라터 “기도 세리머니 자제해야” 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월드컵에서 골을 넣은 선수들이 기도 세리머니를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프랑스 축구전문 인터넷사이트 <크로노풋>은 이날 “블라터 회장이 월드컵 경기 중 선수들이 종교 관련 세리머니를 하는 것에 반대하는 의견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파라과이 복음주의 사제협회 등 기독교계는 성명을 내어 “우정과 형제애, 평화의 상징인 기도를 제한하는 것은 종교와 양심의 자유에 대한 공격”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포트 엘리자베스/김창금 기자, 연합뉴스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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