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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그리스전 삼각편대 기용할 것”

등록 2010-06-21 20:41

AFP 보도
허정무호의 16강 진출 여부는, 같은 시각 벌어지는 아르헨티나-그리스 경기 결과가 중요한 변수다. 디에고 마라도나 아르헨티나 감독은 과연 16강전 이후를 대비해 백업 멤버들을 투입하는 작전으로 나올까.

<아에프페>(AFP)는 20일 아르헨티나 훈련캠프를 취재한 뒤 “마라도나 감독이 그리스전에도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티)-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 등 공격 트리오를 믿고 기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테베스는 “아르헨티나의 빛나는 공격력은 그리스를 두려워할 게 아무것도 없다. 우리는 공격 성향의 좋은 선수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앞으로 나가는 게 우리 팀이다”라며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임을 비쳤다.

물론 우승을 노리는 마라도나 감독으로서는 전반전에 이과인을 대신해 백업 공격요원인 디에고 밀리토(인터밀란)나 세르히오 아궤로(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선발로 기용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그러나 전반전에는 1·2차전 때 공격 멤버를 대부분 기용하고, 후반 여유가 생겼을 때 백업 요원을 투입하는 작전을 쓸 가능성도 있다. 그리스전은 주전 멤버들의 조직력을 부담 없이 점검할 수 있는 장이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3승으로 확실히 조 1위를 해놔야 비교적 쉬운 상대인 A조 2위와 16강전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도 그런 예상을 가능케 한다.

21일 오후 2시 현재 축구토토 매치 참가자의 72.8%가 아르헨티나가 이길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스의 승리에는 10.7%, 무승부에는 16.5%가 투표했다.

더반/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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