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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골 뺏긴 멕시코…또 오심 논란

등록 2014-06-15 14:20수정 2014-06-15 21:47

개막전 이어 멕시코-카메룬전에서도 두차례
멕시코, 2골 잃고도 집중력 발휘해 1-0 승리
14일(한국 시간) 나타우 소재 두나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멕시코의 히오바니 도스 산토스(왼쪽)가 골을 성공시킨 것으로 알고 기뻐하고 있다. 그러나 이 골은 곧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AP=연합뉴스)
14일(한국 시간) 나타우 소재 두나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멕시코의 히오바니 도스 산토스(왼쪽)가 골을 성공시킨 것으로 알고 기뻐하고 있다. 그러나 이 골은 곧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AP=연합뉴스)
브라질월드컵이 초반부터 잇따라 오심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에서 1-1의 균형을 깨뜨린 페널티킥 판정에 이어 14일 멕시코-카메룬 경기에서도 멕시코의 두 골이 무효로 선언됐다.

전반 10분 멕시코 공격수 조바니 도스산토스(비야레알)가 발리슛을 성공시켰으나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하지만 공을 띄우는 순간 도스산토스는 카메룬의 수비수와 동일 선상에 있었다. 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도스산토스의 헤딩슛도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효처리됐다. 느린 화면으로 봤을 때 공은 도스산토스에 오기 전에 카메룬 선수의 머리를 스쳤기에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다. 신중한 차범근 <에스비에스> 해설위원조차 명백한 오심이라고 표현할 정도였다.

멕시코는 두 차례 석연찮은 판정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을 잃지 않고 후반 16분 오리베 페랄타(30·산토스 라구나)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도스산토스는 이날 2골을 빼앗겼으나 국제축구연맹이 선정하는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됐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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