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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쪽지뉴스] 배드민턴 안세영, 세계 왕중왕전 정상

등록 2021-12-05 17:38수정 2021-12-06 02:31

안세영이 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파이널 2021 여자 단식 결승에서 푸살라 신두를 꺾고 우승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발리/AP 연합뉴스
안세영이 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파이널 2021 여자 단식 결승에서 푸살라 신두를 꺾고 우승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발리/AP 연합뉴스

배드민턴 안세영, 3주 연속 세계 대회 우승

안세영(19·삼성생명)이 세계 배드민턴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파이널 2021 여자 단식 결승에서 푸살라 신두(인두)를 2-0(21:16/21:12)으로 꺽었다. 지난달 21일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이후 인도네시아 오픈에 이은 월드투어파이널까지 3주 연속 정상이다. 여자 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짝도 결승에서 마쓰야마 나미-시다 지하루(일본) 짝을 2-0(21:14/21:14)로 제압하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유도 안창림, 전격 은퇴 결정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급 동메달리스트 안창림(27·KH그룹 필룩스)이 은퇴를 결정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재일동포 3세인 안창림은 쓰쿠바대 재학 시절인 2013년 전일본대학선수권에서 우승한 뒤 귀국해 한국 유도 간판으로 활동했다. 은퇴 뒤 지도자 수업을 받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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