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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럭비축제 ‘코리아 슈퍼럭비리그’ 대회기간 늘린 이유는?

등록 2022-03-25 19:11수정 2022-03-25 19:43

26일부터 5월까지 주말경기로 6라운드
선수들 충분한 휴식보장·질높은 경기 기대

대한럭비협회는 26일부터 ‘2022년 OK 코리아 슈퍼럭비리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성인무대 최강자를 가리는 ‘코리아 럭비 리그’는 지난 2007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 럭비 축제다. 이번 대회는 26일 전라남도 강진의 하멜 럭비구장에서 시작돼 1차 대회 3라운드, 2차 대회 3라운드 등 6라운드 대결로 펼쳐진다. 과거와 달리 주말에 경기하면서, 대회 기간은 5월7일까지 43일로 늘어났다.

대한럭비협회는 26일과 4월2일(이상 강진 럭비구장), 4월9일(인천 럭비구장) 1차 대회가 열리며, 4월23일과 5월1일, 5월7일(이상 인천 럭비구장) 2차 대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국내 럭비 실업팀 4팀(포스코건설, 한국전력공사, 현대글로비스, 국군체육부대)과 대학팀 4팀(고려대, 경희대, 단국대, 연세대) 등 24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라운드마다 4경기, 총 24경기가 치러진다.

단기간에 여러 차례 경기를 해 부상자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선수 구성도 어려워 파행을 겪었던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난 형태다. 예산이 크게 늘어났지만, 선수들의 휴식을 보장해 질 높은 경기를 유도하자는 취지다.

대한럭비협회는 또 각 팀의 선수 자원을 보강하기 위해, ‘내국인 용병 트라이아웃’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럭비 클럽팀에서 선수 자원을 끌어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대회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되며 대한럭비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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